1. 줄거리
택시기사인 만석을 통해 영화는 시작됩니다. 서울에서 택시를 하고 있는 만석은 수많은 항쟁 및 데모, 시위가 있어서 나라가 혼란스러웠으며 도로 상황은 항상 마비가 됐었습니다. 직업이 택시기사인 만석은 데모하는 사람들을 좋게 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데모하는 학생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고를 안내기 위해 피하려다 사고가 나서 사이드 미러가 파손이 됐습니다. 도망가는 학생을 잡지도 못하고 바라볼 때 임산부 부부가 병원에 급히 태워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지갑을 두고 왔다고 다음날 금액을 더블로 준다며 명함을 주고 떠났습니다. 집에 차를 주차한 후, 파손이 된 사이드 미러를 쳐다본 뒤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귀가한 민석에게는 소중한 딸이 있었습니다. 와이프 없이 홀로 키운 소중한 딸이었습니다. 그런데 집에 귀가를 해서 딸을 보니 상처가 많이 나 있었습니다. 그걸 보고는 옆집 주인댁 상구라고 생각을 하곤, 따지러 갔지만 상구 얼굴도 상처가 많이 나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월세 4달치인 10만 원이 밀려있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돌아왔습니다. 전국적으로 계엄령이 선포되고 전국의 모든 학교는 휴교를 내렸습니다. 그 와중에 독일 외신기자 힌지 페터는 기자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계엄령이 선포되고 안 좋은 사건이 있을 것을 예상한 피터는 그대로 한국행을 결심했습니다. 한국의 친구를 만나고 광주에 무슨 일이 있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김대중이 구속되고 김영삼이 자택 감금당했다는 것도 듣게 되었습니다. 한편 만석은 파손이 된 사이드미러를 수리하고 친구 상구 아버지와 식사를 하였습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옆 테이블 택시 기사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인 친구는 택시회사에 전화를 하였는데 개인택시가 왔다고 이상해 하였으나 장난스러운 만석의 연기에 택시를 타고 출발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광주로 피터와 만석의 이야기는 시작이 됩니다. 광주에 도착할 때쯤 군대가 바리케이드를 넘어 나아가자 군인들이 검문 중이었습니다. 피터는 바리케이드를 촬영하고 군인을 보자 카메라를 숨겨버립니다. 군인들은 돌아가라고 하는데 피터는 가지 않자 군대 선임이 와서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만석은 불길함을 느끼고 돌아가려고 하는데, 피터와 대화 끝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주민들에게 물어가면서 다른 길엔 군인이 없을 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거기에도 군인들이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안된다는 그를 중요한 서류를 두고 왔고 그게 없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어려워진다며 얘기를 하니 군인들은 통과시켜 줬습니다. 광주에 도착을 하니 대학생들을 마주쳤습니다. 대학생 중 영어를 잘하는 재식을 알게 되고 재식은 기자와 대화를 하였습니다. 대학생들은 순수하였습니다. 옥상에서 취재 중인 최 기자와 피터 일행이 마주쳤습니다. 광주 상황을 듣고 취재를 하던 중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을 보게 되고 최 기자와 피터는 카메라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만석은 위험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고는 광주를 빠져나가려고 하였는데 마지막 책임감으로 피터를 태우로 광주로 다시 돌아갑니다. 광주에 도착하고 피터를 찾는 만석은 피터가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걸 알게 되고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병원에는 싸늘한 주검이 된 재식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광주의 실상을 눈으로 보고 촬영하는 그들은 무고한 시민들이 무차별 총격에 쓰러져 가는 것을 카메라에 촬영을 합니다. 그러고는 시위를 하고, 택시를 방패로 삼아서 사람들을 구하고 보는 시민들도 용기를 내서 같이 구조를 합니다. 사람들의 설득에 시간이 없다고 느낀 피터 일행은 서울로 출발할 채비를 하였습니다. 서울로 출발하던 와중, 검문소에 군인들이 통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군인들은 모른 척 넘어가 줬습니다. 목숨을 건 광주 택시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서울로 올라갈 수 있었고 피터가 출국을 한 후 광주의 상황이 전 세계에 보도될 수 있었습니다. 2003년 피터는 한국에서 언론상을 받고 오래 전의 친구 김사복이 보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힌지 페터의 인터뷰를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2. 총평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라 몰입감이 엄청나고 배우분들의 연기력이 눈에 띄는 그런 명작이었습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가족들끼리 과거에 대해 알아갈 겸 재미있는 영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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