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어바웃타임, 시간의 소중함을 알려준 영화

by 시간녹이기 2022. 12. 22.
반응형

1. 어바웃타임 줄거리

도 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됩니다. 그건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도 놀 글리슨은 우연히 만난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납니다. 자신의 집안 남자들은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 놀 글리슨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시간 여행에는 조건이 있는데, 미래로는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과거에 내가 있었던 그 순간 그 장소로만 갈 수 있습니다. 도 놀 글리슨은 그해 여름을 함께 보낸 사촌동생의 친구 샬럿에게 고백했지만, 여름 마지막 날에 고백을 해서 아쉽다며 차이고 맙니다. 시간을 되돌려 조금 더 일찍 고백했을 때는 마지막 날 다시 물어봐달라며 다시 차이고 맙니다. 이렇게 그는 시간을 되돌린다고 해서, 누군가 자신을 사랑하게 만들 순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미래와 여자를 찾아 런던으로 떠는 도 놀 글리슨. 미래도, 여자도 없이 오직 동료 로리와 지내던 어느 날 로리와 함께 식당으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주인공 메리를 만납니다. 어둠 속에서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목소리와 이야기만으로 친밀감을 만들어가는 두 사람 2시간가량의 대화를 통해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게 되고, 나가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어둠 속 식사를 끝내고 드디어 빛 아래에서 서로를 마주 보는 두 사람입니다. 그러고는 신나게 집으로 돌아온 도 놀 글리슨을 기다리는 것은 연극 개막식을 망쳐서 속상해하는 해리 도 놀 글리슨은 단순히 해리를 돕기 위해 시간을 되돌립니다. 그 결과 메리와의 만남 자체가 없었던 시간이 되어버렸습니다. 해결책을 찾던 중, 메리가 좋아한다고 했던 전시회에서 하염없이 메리가 오기를 기다리는 도 놀 글리슨입니다. 그러고는 겨우 다시 만난 메리는 이미 며칠 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도 놀 글리슨은 메리를 되찾기 위해 시간을 되돌립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메리와 도 놀 글리슨은 사귀게 되고, 마침내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그러고는 딸 포지까지 낳고 행복할 줄 알았던 두 사람입니다. 하지만 어느 날 도 놀 글리슨의 동생이 나쁜 남자를 만나 교통사고까지 당해 다치는 것을 보자 도 놀 글리슨은 시간을 되돌려 동생과 함께 동생이 나쁜 남자를 만났던 날로 되돌아갑니다. 그러자 꼬여버린 시간으로 인해 도 놀 글리슨과 메리 사이의 아이는 딸 포지가 아닌 아들이 되어 버렸습니다. 정확하게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사랑을 맺어야 자신이 처음 낳았던 딸 포지를 만나고, 동생인 다시 교통사고가 났지만, 금방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나쁜 남자와는 헤어지고 더 좋은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도 놀 글리슨의 아버지의 조언으로 행복의 공식을 배우게 됩니다. 하루는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그리고 시간을 되돌려, 똑같은 하루를 다시 살아보게 됩니다. 그러고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분명 같은 하루를 보냈지만 처음에는 힘들었던 하루가 매우 즐거웠던 하루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 놀 글리슨은 이제 난 시간 여행을 하지 않습니다. 하루를 위해서라도 그저 내가 이날을 위해 시간 여행을 한 것처럼 나의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며 완전하고 즐겁게 매일 지내려고 노력할 뿐이라고 말을 합니다.

2. 어바웃타임 총평

메리의 깜찍한 외모와 행동들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 보는 내내 설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도 놀 글리슨의 감정연기 또한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변경시키기보다는 현재를 열심히 살자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과거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이라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의 내가 있기에 현재의 내가 있으며, 과거로 돌아가서 미래를 변경시키기보다는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자는 교훈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반응형

댓글